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펫샵 등 동물판매업소서 반려동물 입양율 증가세…고소득층서 높아

admin 2025-04-09 14:32:01 조회수 80

펫샵 등 동물판매업소서 반려동물 입양율 증가세…고소득층서 높아

‘2024 서울서베이’ 결과, 유기동물 입양은 감소세

사진 서울시
사진 서울시

서울지역의 펫샵 등 동물판매업소에서 반려동물을 입양하는 비율이 꾸준히 증가하는 반면, 유기동물 입양은 지속적인 감소 추세를 보였다.

특히 동물판매업소 입양은 고소득층에서 유기동물 입양은 상대적으로 저소득층에서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는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4 서울서베이’ 결과를 9일 발표했다. ‘서울서베이’는 사회환경 변화에 따른 서울시민의 인식과 삶의 질, 생활상, 가치관 등 전반적인 사회상을 파악하기 위해 2003년부터 매년 발표하는 자료다. 항목에 따라 가구(2만가구, 가구원 36,280명), 시민(5,000명), 서울거주 외국인(2,500명)을 대상으로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이번 조사는 시민 일상, 생활 만족도, 행복, 공동체 노력, 디지털 정보격차 등의 항목을 ▲가구(75문항) ▲시민(34문항) ▲외국인(30문항)을 대상으로 진행했으며 95% 신뢰수준에서 표본오차는 ± 0.69%p다.

서울 가구의 5가구 중 1가구에 이르는 19.5%가 반려동물과 함께 사는 것으로 나타났고, 전년 대비 0.6% 상승했다.

77.8%가 개를, 19.2%는 고양이를 키웠고, 개와 고양이를 함께 키우는 가구도 2.6%였다.

반려동물 보유가구율은 성별로는 여성(23.5%), 연령별로는 50대(20.1%), 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35.2%), 주택형태별로는 아파트(21.7%), 입주형태별로는 자기집(20.6%), 가구원수별로는 2인(22.1%), 소득이 높을수록, 직업분류별로는 화이트 칼라(20.9%), 권역별로는 서북권(22.8%)에서 높았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반려동물 주 취득경로로는 ‘친지 친구 등 아는 사람을 통해 무상 입양’이 35.1%로 가장 높게 나타났고, 다음으로 ‘동물판매업소’(26.3%), ‘친지, 친구 등 아는 사람을 통해 유상 입양’(22.7%), ‘유기동물 입양’(9.3%)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친지, 친구 등 아는 사람을 통해 무상 입양’, ‘유기동물 입양’은 전년 대비 감소한 반면, ‘동물판매업소’, ‘친지, 친구 등 아는 사람을 통해 유상 입양’, ‘인터넷을 통해 구입’, ‘원래 기르던 동물이 낳은 새끼’는 전년 대비 모두 상승했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반려동물 주 취득경로 중 ‘친지, 친구 등 아는 사람을 통해 무상 입양’ 응답은 성별로는 여성(41.4%),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9.8%), 학력이 낮을수록, 주택형태별로는 단독주택(41.0%), 입주형태별로는 월세/기타(37.0%), 가구원수가 적을수록, 소득별로는 200만원 미만(49.8%), 직업분류별로는 블루 칼라(37.6%), 권역별로는 동북권(37.3%)에서 높았다.

‘동물판매업소(애견판매업소, 동물병원 등)’ 응답은 성별로는 남성(29.2%), 연령별로는 40대(31.9%),학력별로는 대학원 이상(30.5%), 주택형태별로는 아파트(29.0%), 입주형태별로는 전세(28.2%), 가구원수별로는 3인(33.9%), 소득별로는 600~800만원 미만(30.4%), 직업분류별로는 관리 전문직(30.3%), 권역별로는 도심권(36.1%)에서 높게 나타났다.

‘친지, 친구 등 아는 사람을 통해 유상 입양’ 응답은 성별로는 남성(23.2%), 연령별로는 50대(26.0%), 학력별로는 대졸 이하(24.0%), 주택형태별로는 다세대 주택(23.4%), 입주형태별로는 월세/기타(23.0%), 가구원수별로는 4인 이상(25.6%), 소득별로는 600~800만원 미만(23.9%), 직업분류별로는 화이트 칼라(25.6%), 권역별로는 서남권(27.7%)에서 높았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드는 월평균 총 지출 비용은 ‘5~10만원 미만’이 27.0%로 가장 높았고, ‘10~15만원 미만’(22.7%), ‘15~20만원 미만’(16.4%), ‘5만원 미만’(14.9%)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드는 월평균 총 지출 비용으로 ‘5~10만원 미만’ 성별로는 여성(30.1%), 연령별로는 60세 이상(32.9%), 학력별로는 중학교 이하(35.7%), 주택형태별로는 다세대 주택(30.2%), 입주형태별로는 월세/기타(30.5%), 가구원수별로는 2인(29.2%), 소득이 낮을수록, 직업분류별로는 블루 칼라(29.7%), 권역별로는 동북권(32.1%)에서 높았다.

또 ‘10~15만원 미만’ 응답은 성별로는 남성(23.7%), 연령별로는 20대 이하(38.5%), 학력별로는 대졸 이하(26.2%), 주택형태별로는 단독주택(25.3%), 입주형태별로는 월세/기타(24.5%), 가구원수별로는 3인(25.5%), 소득별로는 400~600만원 미만(27.2%), 직업분류별로는 화이트 칼라(26.8%), 권역별로는 서남권(29.8%)에서 높게 나타났다.

반려동물을 키우는데 드는 월평균 총 지출 비용은 전반적으로 학력이 높을수록, 가구원수가 많을수록, 소득이 높을수록 상대적으로 높은 금액의 비율이 증가했다.

자료 서울시
자료 서울시

[김진강 기자 / 빠른 뉴스 정직한 언론 ⓒ뉴스펫]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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